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사건 전개 (문단 편집) === 오프 모임 이후 === 2015년 4월 6일, 리그베다 위키의 운영진은 계획한 대로 오프 모임을 가졌다. 이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리그베다 위키 측에서 보안각서를 작성하게 하고 발설하지 않는 데 동의하도록 하면서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외부 소통 담당 관리자 '사채꾼'이라는 사람이 제시한 [[https://archive.is/uIceo|속살글(아카이브)]]이 어느정도 그 당시 있었던 내용을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요약하자면 리그베다 위키는 심각한 재정 적자를 겪고 있으며, 이것 때문에 광고가 달렸다.[* 참고로 그 당시 화면을 잡아먹는 플로팅 광고가 삽입되었다. 지금은 떨어졌다.] 또한 엔하위키 미러와 2년 전부터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엔하위키 미러는 이것저것 다 합해서 20여 가지의 위반을 저질렀다. [[엔하위키 미러]]는 리그베다 위키의 컨텐츠로 광고비를 벌지만 단 1원도 본관에 기여하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이 속살글은 기존의 오해를 해명하기는커녕 오히려 리그베다 위키 멸망의 도화선이 되었다. 이 속살글로 인해 '''결론은 광고를 달아서 돈을 벌고 싶다는 것이냐'''는 반응이 걷잡을 수 없이 퍼졌고, 때마침 아무도 주목하고 있지 않던 리그베다 위키의 저작권 기부 약관이 화두에 오르면서 리그베다 위키는 엄청난 질타를 받게 되었다. 분명히 한참 전부터 편집한 내용의 저작권은 위키에 기부된다는 조항이 있었지만, 그러한 약관이 있었는지를 아무도 알지 못했고 제대로 된 공지도 없었던 터라 이용자를 우롱한 불공정한 약관 개정'이 1차적인 공격의 목표가 되었다. 이 약관 자체가 위키계에서 사실상 전무후무한 것이었다. 웬만한 위키들 중에 '당신이 쓴 글의 저작권은 제가 가져갑니다' 라고 하는 사례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대놓고 영리기업이 운영하는 [[디시위키]]도 약관에서 '저작권은 작성자에게 있다'고 명기하고 있으며, 꼭 위키뿐만이 아니라 웬만한 사이트들 중에 그런 약관을 내세우는 곳을 찾기가 힘들다.[* 굳이 말하자면 [[니코니코 대백과]]가 그런 저작권 기부 약관을 내세우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위키의 문서로 인해 법적 분쟁이 발생할 경우에는 그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다고 되어 있어, 이용자는 자기가 쓴 글의 저작권을 리그베다에 수탈 당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최소한 다들 알고 있던 내용 이면 모르겠지만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 이후에야 '''리그베다 약관은 저작권 기부 조항이 있다'''는 것이 알려졌던 것을 보면 청동 및 극소수만 알고 있던 조항이었던 것이 분명하다. 엔하위키 미러를 들먹이는 내용에서도 당연히 반발 여론이 날아왔다. 우선, 리그베다 위키와 엔하위키 미러가 소송 중이라는 것 자체가 뜬금없었다. 두 사이트 운영자들이 평소에도 서로 막말을 하며 싸웠다 하더라도 고소 이야기가 나왔다면 깜짝 놀랐을 것이지만 2013년에 리그베다 위키와 엔하위키 미러는 상호 간에 공동 공지문을 통하여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기도 했는데 바로 그 해에 소송을 했다는 것은 기존의 공동 공지문 발표가 완전히 무효화되었다는 것이 2년이나 지나서야 알려진 셈. 어찌 되었던 간에 옛 엔하위키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툭하면 터져나가고 터져나갔던 엔하위키를 그나마 멀쩡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줬던 수단이 엔하위키 미러였는데 어느 정도는 엔하-리그베다가 엔하 미러로부터 도움을 받은 게 있다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송으로 보답했다는 것이 너무했다는 주장도 있다. 게다가 리그베다 위키는 사유화 당시까지 검색엔진에 스스로를 노출시키지 않았는데 검색 엔진에 개방되어 있던 엔하위키 미러가 당연히 더 많은 이용자가 유입되고 엔하위키 미러도 광고를 달았으므로 더 많은 수익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이걸 두고 '''누가 돈을 벌고 있을까요?''' 라고 묻는 것은 사실상 엔하위키 미러는 우리의 '''돈벌이를 침해''' 한다고 읽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엔하위키 미러 및 [[Puzzlet Chung]]이 아무 잘못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Puzzlet Chung]]은 단 한 번도 엔하위키 미러 이용자들의 문의에 응답하거나 피드백을 수렴한 적이 없다. 그리고 사채꾼이 밝힌 내용에 기초하면 소송이 시작된 이유는 리그베다 위키가 일시점검을 위해 크롤러를 차단하였는데 퍼즐릿이 '''차단을 우회하고''' 리그베다 위키를 크롤링했고 이에 항의하였는데도 무시하자 소송에 휘말렸다는 것이다.[* 참고로 퍼즐릿은 [[한국어 위키백과]]의 검사관이기도 한데, 거기서도 나타나지도 않고 도통 하는 일이 없다는 이유로 권한 박탈 투표에 회부되기도 하였다.] 이런저런 이유로 리그베다 위키는 '''돈을 벌고 싶다는 거냐'''는 반응이 폭주했고 .이용자들의 기여를 사유화하여 자기의 돈벌이 수단으로 쓴다는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터져나갔다. 갑자기 [[리그베다 위키 게시판]]은 평소의 몇 배나 많은 인원들이 유입되게 되었다. 이들은 비교적 온건하게는 '''불공정한 약관을 철회하라''' 부터 시작해서 과격하게는 '''리그베다 위키는 즉시 자폭하라''' 같은 여론까지 나왔고, 이 와중에 청동은 유일한 최고 관리자로서 오직 본인만이 사태를 책임질 의무와 책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4월 15일에 있을 법무법인의 요약 자문서를 기다려 달라'''는 말 이외에는, 반쯤 외부 유입 인원들의 수용소(...)에 가까운 '건의 게시판'을 만든 것을 빼면[* 그렇다고 해도 위키 게시판에 청동 및 리그베다를 까는 글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문의 게시판에 적극적인 해명이나 사죄를 하지 않았다. 리그베다 위키가 불공정한 약관과 사유화로 논란을 겪던 도중 리그베다 위키에 불만이 많던 사람들은, 기존 리그베다 위키 운영상의 불합리한 점을 끄집어서 공격하기도 했다. 이 와중에 그런 불합리한 점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고정닉''' 계층을 싸잡는 [[청위병]] 이라는 단어가 생겨났다. 여담이지만 이때 수많은 인원들이 리그베다 위키를 성토하는 글로 게시판을 뒤덮었음에도 불구하고, [[유희왕]] 편집지침 관련 토론[* 리그베다 위키 게시판에는 중요한 토론이라고 판단될 경우, 관리자가 토론을 공지로 올려버리는 일이 있었다.]은 공지사항 자리에서 천천히나마 갱신이 되고 있었는데. 훗날 이를 두고 '''세기말 듀얼리스트'''라 [[카더라]] --리그베다 위키가 폭파되어서 의미가 없어졌을 듯-- 한편, 이 사태를 촉발시킨 사채꾼은, 리그베다 위키 트위터 계정에서 '''만우절 장난'''을 했다가, 그대로 리그베다 위키 외부 담당 관리자직에서 사퇴해버렸고, 그 후폭풍은 청동 혼자서 감당하게 되었다. 청동이 4월 15일에 법무법인의 자문서를 받아오겠다고 했으므로, 일부 온건한 비판자들과 리그베다에 우호적인 사람들은 '그날 있을 법무법인의 자문서'에 마지막 희망을 걸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